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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안과 황범눈 원장이 알려주는 눈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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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21회 작성일 22-01-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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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이 세상을 보게 만드는 수정체는 원래 투명한 상태의 무색이 특징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면 점점 혼탁해지고, 이로 인해 안개가 낀 것처럼

 눈앞이 뿌옇게 보이는 시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 시력 장애가 곧 백내장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부터 발병 위험이 증가해 

노년기가 될수록 발병률이 급속도로 높아진다. 이에, 노년층에게는 흔하게 발생하는 

노인성 안질환으로 손꼽히며, 많은 노인 인구가 백내장으로 시력 저하를 겪는 등 일상에서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같은 시력 저하를 단순한 노안으로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많은데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서, 초점 전환이 어려워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백내장과 초기 증상이 같고, 발병 시기도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백내장의 원인은 노화가 가장 많지만, 태내감염, 외상, 염증, 전신 질환, 약물 등 다양한 원인도

 존재해, 원인에 맞는 올바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노안 백내장 발병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따라서 눈에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미리 정기적인 종합 안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을 통해 세심한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약물치료 외,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로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다. 노안 백내장 수술은 미세한 절개창으로 기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게 되는데 수술 시 사용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종류 및 특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굴절 상태, 생활 패턴, 주변 환경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적절한 방법이다.

노안 백내장 수술은 무조건 초기에 진행하는 것보다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으로 불편이 클 때 

수술해야 만족도가 높아, 무리하게 수술을 권하는 곳은 피하고 세밀한 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개인의 눈 구조와 상태에 따라 이상적인 수술 방법이 달라지므로, 

노안 백내장 수술을 계획하는 병원의 진료 시스템, 보유 장비, 의료진 스킬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멀리는 잘 보이는데 노안이 생겨서 휴대폰 글자가 흐릿해져 불편하고 돋보기를 쓰자니 불편하고 

나이들어 보여서 노안 수술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멀리 잘 보이던 것도 오히려 흐릿해지고

 휴대폰 글자도 또렷하게 안 보일수 있다. 멀리있는 것이 잘 보이는 상태라면 돋보기 정도는 

불편을 감수 하는 것이 수술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낫다.

<출처 = https://www.breaknews.com/86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