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Kim's EYE CLINIC
창원시에 소재한 마산 김안과의원(원장 김해곤)이 지난 21일 여수시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돕고자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이번 성금은 1991년 개원한 김안과의원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여수시티파크(대표이사 하제욱)를 통해 여수시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뿐 아니라 창원시에 1억, 남해군에 5천만 원 등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여수시장실에서 열렸으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마산 김안과의원 김해곤 원장은 “우리 병원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며 “지역을 위해 환원하며 상생 발전해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을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 시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신 마산 김안과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봉사와 나눔 실천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 큰 성장과 발전으로 지역을 밝히는 등불의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곤 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클럽) 전국 제60호, 경남 제15호 회원’이며, 고령층을 위한 무료 진료 및 건강강좌, 시각장애인 지원사업, 저소득 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및 아동복지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총 기부액은 약 10억 원에 달한다.
출처 : 거북선 여수(http://news.yeos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