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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라식/ 레이저로 각막 절개 부작용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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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98회 작성일 16-01-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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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라식/ 레이저로 각막 절개 부작용 걱정 끝

난시 발생 거의 없어 … 재수술 빈도 낮아


기사입력 : 2008-04-02 00:00:00

굴절 수술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각막을 깎는 기계인 엑시머 레이저에 대한 중요성만 이야기하고 있다. 엑시머 레이저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 방법이다. 굴절 수술의 순서는 먼저 각막의 절편을 만들고 만들어진 절편을 젖힌 다음, 엑시머 레이저로 눈이 나쁜 만큼 각막을 깎아 낸 다음 절편을 다시 원상태로 덮어주는 순서로 시술한다.
1980년대 초반에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수술이 처음 시작된 이후로 여러 방법이 개발돼 시술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방법 중 가장 최신의 방법은 인트라라식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라식은 수술 후 곧바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고 시력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각막의 절편이 너무 두껍게 되면 상대적으로 각막의 남은 부분이 적어 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아 최근에는 각막의 절편 두께를 더 얇게 하는 마이크로라식(MicroLasik)을 선호한다.

하지만 각막절삭기(Microkeratome), 즉 쇠로 된 칼을 사용하게 되면 두께 조절이 어렵고 난시 발생 우려 등 문제점이 생긴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초정밀 펨토세컨레이저(Femtosecond Laser)를 이용해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 방법이 등장했다. 펨토세컨레이저란 기존의 다른 레이저에 비해 티피컬 프래즈머 에너지(typical plasma energy)가 3~4마이크론 정도로 아주 적으며 파장은 1053nm인 레이저다.

이 레이저로 각막을 쏘면 레이저 빔이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이루어진 거품을 형성하면서 조직을 분리시키게 된다. 이렇게 펨토세컨레이저로 각막의 절편을 만들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을 인트라라식이라고 한다.

인트라라식의 특징은 안전성, 정확(밀)성, 편리성, 예측성 등을 들 수 있다.

①안전성● 각막 절편을 얇게 그리고 일정한 두께와 크기로 만들 수 있으므로 잔여 각막 두께를 더욱 충분히 남겨 놓을 수 있어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안압을 인위적으로 높여(60~80mmHg 이상) 기계적으로 각막 절편을 만들던 방법에 비해 안구와 시신경에 대한 손상이 없다.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각막 절편의 부작용이 전혀 없다. 각막 절편의 가장자리가 깨끗하고 각이 커서 상피세포의 침입이 없고 레이저로 인해 독특하게 절제되는 각막면 위에서 각막 절편은 훨씬 안정적이고 더욱 안전하게 자리를 잡는다.

②정확(밀)성● 각막을 레이저로 절개하므로 기존 철제 칼로 절개할 때보다 두께를 정확하고 일정하게 만들 수 있으며 깨끗하고 균일한 각막 두께와 표면을 유지할 수 있어 각막 절편상태나 재유착이 탁월하고 각막 절편으로 인한 난시나 부작용이 전혀 없다. 각막 절편이 평편하고 일정한 두께를 유지하므로 각막주름이나 유발난시가 거의 없다.

③편리성● 각막 절편의 힌지(Hinge)의 위치와 크기, 각막 절편의 두께와 직경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환자 눈의 크기와 상태에 맞게 더욱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다. 각막 절편의 힌지(Hinge) 방향을 각막신경의 손상이 적은 방향으로 만들 수 있어 수술 후 발생하는 건성안의 빈도가 줄어들고 눈의 충혈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④예측성● 각막 절편을 만들고 난 뒤 각막 절단면에 기존의 절삭기와는 달리 수분이 들어가지 않고 각막을 균일하고 깨끗하게 절제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한 난시나 주름, 상의 왜곡이 없어짐으로써 재수술(덧교정)의 빈도가 월등히 줄어든다. 양영석기자 yys@knnews.co.kr

도움말● 마산 김안과 김해곤 원장

출처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69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