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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김안과의원, 대한적십자사 재난구호용 냉장탑차 제작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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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94회 작성일 22-07-18 10:30본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마산 김안과의원(대표원장 김해곤)으로부터 재난구호용 냉장탑차 제작지원금 3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냉장탑차는 밀양 산불 화재 이재민 및 구호요원들의 급식활동 시 더운 날씨로 인해 신선한 식자재 보관을 위한 냉장 탑차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기부자를 찾고 있던 중 김안과의원에서 흔쾌히 기부를 했다.
냉장탑차는 평시에는 일반 탑차로 전환해 다양한 구호활동을 위한 운송 수단으로 경남지역을 누비고 다닐 계획이다.
김안과의원은 작년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 원을 경남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경남적십자사는 이 성금을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비상식량세트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기본법상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각종 재난구호현장에 적십자봉사원과 직원들이 파견되어 구호업무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마산 김안과의원에서 지원해준 재난구호용 냉장탑차 제작지원금 덕분에 구호업무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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